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 방문
GTX-C 성공 추진·타당성 강조
GTX-C 성공 추진·타당성 강조
| 중앙신문=최석민 기자 | 의왕시가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밀어붙이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국토교통부 철도국을 방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 사전타당성 등 조사 용역 최종보고서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왕시는 지난 6개월간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추가 정차역 설치를 위한 사업비와 열차 경합여부, 남부 주박지 활용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월암신혼희망타운’과 ‘의왕초평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등 의왕역 인근 5㎞이내에 진행 중인 5개 공공택지 지구가 ‘2019 수도권 여객기종점통행량(O/D) 현행화’에 반영되지 않은 사실에 주목하고, 2027년 GTX-C 개통시점에 입주가 확실시 되는 공공택지 개발사업에 대해 GTX-C 노선 수요의 현행화가 필요하다는 추가제안까지 포함한 의견서를 지난 8일에 국토부와 경기도에 제출한 바 있다.
김상돈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건설공사의 사업비가 4조3000억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의왕시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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