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쉼터공원’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온라인 추모관을 병행 운영한다.
사전 예약 기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로 12일간 진행된다.
예약신청은 전화로만 가능하며,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쉼터공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사전예약신청자는 추석 연휴기간인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용가능하며, 추모시간은 오전 8~10시, 오후 12~2시, 3~5시 총 3회차로 운영된다.
각 회차별 100가족(1가족 5명 이내)만 입장할 수 있고 추모시간은 20분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과 19~20일, 26~27일은 휴게실과 제례실이 폐쇄된다.
이와 더불어, 공단은 추모객 분산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오는 21일부터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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