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두루미 명학마을축제' 유튜브로 즐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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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두루미 명학마을축제' 유튜브로 즐길수 있다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9.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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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사진제공=안양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가 도시재생뉴딜이 추진되는 안양8동 명학마을의 축제인 ‘두루미 명학마을축제’를 온라인 유튜브로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명학마을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체험과 공연 참여가 중심이 돼왔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기획됐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되는 명학마을축제는 유튜브 동영상과 블로그를 통해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접속해서는 온라인 히든프로그램에 참여도 가능하다.

두루미를 상징하는 ‘뚜루’의 축제소개를 시작으로 성결대 총장과 명학마을 센터장의 축사, 두루미 별이 빛나는 밤, 명학마을 나들이와 도시재생을 말하다, ‘뚜 퀴즈 온더 블록’ 등이 어우러지는 명학·주민·재생DAY가 17일까지 진행된다.

18일은 ‘명학나눔 사랑의 청’과 ‘히든프로그램 Preview‘가 전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프로그램이 펼쳐지는 19일의 ’힐링 집 콕! 라이브‘는 최대호 안양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마을주민과 성결대학교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준비한 히든프로그램 ’꿈의 학교‘가 온라인부스로 진행된다.

또 도시재생에 대한 명학마을 주민들의 소감을 묻는 ’명학주민을 ZOOM IN‘과 도시재생 온에어 ’두루미 명학마을의 현재와 미래‘가 ’라디오스타‘로 마련되며, 폐막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19일 본 행사에서는 특히 온라인공연과 도시재생 토크콘서트가 열려 재미와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유튜브에서 「두루미 명학마을」을 검색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명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공영주차장, 청년행복주택,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되는 두루미 하우스와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 돌봄, 마을카페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돌봄시설 스마트 케어하우스, 주민이 안전한 골목환경 조성을 위한 골목환경 개선사업의 착공되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되지만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보는 기회라고 생각되며, 오늘 축제를 통해 명학마을 주민과 안양시민이 힐링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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