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학생 등록금 반값지원 접수 시작···11월 30일까지 온라인·우편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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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학생 등록금 반값지원 접수 시작···11월 30일까지 온라인·우편접수
  • 김소영 기자  4011115@hanmail.net
  • 승인 2020.09.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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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대면접수 중단
안산시가 올해 처음 시행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한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은 안산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안산시가 올해 처음 시행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한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 사진은 안산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올해 처음 시행되는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이 접수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시민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과 우편으로 점수 받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4일 온라인 등 접수 편의를 높여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2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신청을 지난 10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받고 있다.

시는 올 2학기 접수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방문과 우편으로 받아 왔으나,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대면접수를 전면 중단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마련해 우편 접수와 병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연속3년 또는 합산 10년 이상 안산시 관내 주민등록이 된 만29세 이하 대학생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가정 대학생 자녀 장애인 대학생 세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모든 대학생 자녀 등으로, 학기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이 부담하는 등록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본인인증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신청서류를 PDF파일로 업로드하면 접수가 완료되고, 안산시인재육성재단에서 서류를 검토한 뒤 신청자에게 전화나 문자로 접수사항을 안내한다.

한편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을 통해 올 1학기에는 918명에게 59천여만 원이 지원됐으며, 사업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에서는 90% 이상이 만족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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