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놀이·부대행사 등 행사 생략
부문별 상위 3개 팀씩 대면심사
부문별 상위 3개 팀씩 대면심사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계양구는 지난 12일 계양문화회관 광장에서 제6회 계양산국악제 전국 국악경연대회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여부를 고심한 끝에 전통 국악의 저변확대와 우수한 인재발굴이라는 국악제의 취지를 이어가기 위해 길놀이, 부대행사 등 행사는 생략하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국악경연대회 예선을 비대면 영상 심사로, 본선은 부문별 상위 3개 팀씩 무 관중 대면 심사로 진행했다.
이번 국악제에는 총 100개 팀의 영상을 접수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풍물부문 대상 이담농악보존회, 최우수상 충남 당진농악단, 우수상 구미 무을농악보존회 ▲사물부문 대상 사물놀이 화수분, 최우수상 꿈꾸는 산대, 우수상 연희그룹 반란 ▲민요부문 일반부 대상 황세희, 최우수상 허숙, 우수상 이경숙 ▲민요부문 신인부 대상 백승연, 최우수상 박지혜, 우수상 김다운 ▲전통무용부문 단체부 대상 효산무용단, 최우수상 한타래무용단, 우수상 하담 이주연무용단 ▲전통무용부문 개인부 대상 이동호, 최우수상 장소영, 우수상 지경희 ▲기악부문 대상 강태훈, 최우수상 이소이, 우수상 김수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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