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부평구의회가 11일 제23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구정에 대한 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회기 동안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으며, 본회의장에는 비말 차단용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각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우명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고,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신진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이제승 의원이 3건의 안건을 원안으로 가결됐다.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된 구정질문을 통해서는 구정운영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구정질문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15명의 의원이 27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했고,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15명의 의원이 37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11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9건과 ‘부평구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을 의결하였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