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인천지방세무사회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8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박종렬 인천지방세무사회 홍보이사,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북부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정부조직개편으로 인천지방국세청이 개청됨에 따라 2019년 6월 14일에 창립했다. 인천시, 경기북부지역에서 개업하고 있는 1363명의 세무사(전체회원의 약 10% 점유)로 조직된 조세전문가 단체로 전국 7개 지장세무사회 중 서울, 중부, 부산세무사회에 이어 4번째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인천지방세무사회 소속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진 성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기북부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고 한다.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코로나19와 수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나눔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전달해주신 성금이 취약계층에 잘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도 기부하며 소중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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