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농업법인 대상으로 진행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산림조합 임업경영체등록으로 찾아가는 행정업무 지원에 나섰다.
포천시산림조합 남궁종 조합장은 7일 시 관내 임야를 대상으로 한 농업경영체(임업경영체)등록을 산주 및 임업인의 행정업무 간소화를 위해 대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업경영체 등록 대상은 임야를 생산 수단으로 한 임산물 생산·채취업 및 임업용 종자·묘목 재배업을 일정 규모 이상으로 경영하고 있는 임업인으로서 잣나무 1만㎡이상, 밤나무 5천㎡이상, 약초류·약용류·수목 부산물류·관상산림식물류 1천㎡, 버섯·산나물·분재 3백㎡이상, 표고자목 20㎥이상, 목본 및 초본식물 3만㎡이상 등을 경영하고 있는 임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소재지 지방산림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포천시에 소재한 임야의 경우 포천시산림조합에서 등록을 대행한다.
남궁종 조합장은 "임야도 경영체 등록 대상에 추가하면서 임업인도 경영체 지원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세금감면, 교육지원등 앞으로 임업인 에게 폭 넓은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또한 포천시산림조합에선 산림경영전담지도원 및 산림경영지도원이 사유림 활성화를 위한 산림경영 상담업무와 각종 행정업무를 대행 하는 등 산주와 임업인 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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