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파주·김포·여주·가평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1차 관문 통과
상태바
포천·파주·김포·여주·가평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1차 관문 통과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0.09.06 17: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2일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
박윤국 “2차 심사 내실 있게 준비”
포천시 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따른 주민 공청회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포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 산하 신규 설립 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따른 공모에서 포천시가 1차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포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경기도 산하 신규 설립 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따른 공모에서 포천시가 1차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일 발표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1차 심사 결과에 따라 통과된 포천시와 파주시, 김포시, 여주시, 가평군 등 5개 지자체가 2차 심사를 앞두고 유치를 위한 경합에 나서게 됐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도 산하 5개 공공기관 이전·설립 공모에 나서자 도내 10개 지자체가 지원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결과 지난 41차 심사 결과에 이어 2차 프리젠테이션심사를 오는 22일 개최, 최종 유치지역 선정을 이달 말 확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나선 포천시 일찌감치 진흥원 유치 TF을 구성하는 등 약 139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유치 총력에 올인해 왔다.

시는 특히 지난달 12일 포천시의회와 시 관내 30개 기관·단체가 동참한 가운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환경문제 개선과 생태환경 조성, 환경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유치 필요성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강력하게 표명해 왔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한탄강 일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제되고, 국립수목원, 포천아트밸리, 남북통일 대비 DMZ 생태계 보전 등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숲과 물의 도시 포천시야말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둥지를 틀수 있는 곳은 포천이 최적지라며, “오는 22일 개최되는 2차 심사를 내실 있게 준비해 포천에 반드시 이를 유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