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통장협의회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사랑의 갈비탕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관내 업체 ‘한우천국’는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사랑의 갈비탕 나눔 봉사를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르신들이 각자 편안한 시간에 식당에 방문할 수 있도록 갈비탕 쿠폰 60장을 전달했다.
또한 저소득 어르신 88명에게는 갈비탕을 포장해 통장협의회에서 직접 방문 전달했다.
강정혜 한우천국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감염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라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관산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통장 등 단체가 힘을 모아 직접 만든 된장, 간장과 바로 담근 김치 나눔 봉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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