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마스크 착용 생명줄, 최고의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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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마스크 착용 생명줄, 최고의 백신”
  • 장병환 기자  jbh@daum.net
  • 승인 2020.09.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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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2회 마스크 착용 캠페인 실시
점검반’ 운영, 안양천, 목감천, 전통시장
(사진제공=광명사청)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마스크 착용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시민 모두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2일부터 6일까지 ‘마스크착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 (사진제공=광명사청)

| 중앙신문=장병환 기자 |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 지키기에 광명시 공무원과 시청 유관기관 직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마스크 착용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시민 모두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2일부터 6일까지 ‘마스크착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권역별 공공기관인 청소년육성재단, 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재단, 광명도서관, 철산도서관, 하안도서관, 소하도서관 7개 기관이 중심이 돼 진행된다.

참여 기관은 인근 주요 도로, 골목,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 기관별 자율적으로 오전, 오후 1~2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캠페인은 2인 1조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예방을 위한 10가지 행동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에게는 마스크를 배부하고 반드시 착용토록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전파 고리를 끊어내 안전한 광명시를 유지하는데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오는 6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 머물러 주시기 바란다. 잠시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코로나19의 고삐를 지금 죄지 않으면 우리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은 물론 일상으로의 복귀마저 어려울 수 있다. 시민의 힘,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자. 비대면이 희망이고, 마스크 착용이 최대의 백신이다"고 덧붙였다.

광명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차례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에게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해 왔다. 또 ‘마스크 점검반’을 구성해 안양천, 목감천, 전통시장 등에서 시민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 미착용 시민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반드시 착용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28개 단체 89,712명으로 구성된 시민안전대책본부는 9월부터 커피전문점, 공사 현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개인방역 홍보물과 마스크를 배부하며 개인방역 수칙 준수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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