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박윤국 포천시장은 1일 관내 첫 벼베기가 한창인 선단동 소재 이영규 씨 농가를 방문, 풍년의 기쁨을 농민들과 함께 나눴다.
박 시장은 콤바인을 이용, 벼베기를 함께 하면서 “긴 장마와 태풍, 코로나19 등으로 온 국민이 경제적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꿋꿋하게 농사일에 전념한 결과 풍년 농사를 맞이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확한 조생종 조평벼는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품종으로, 9월 말 추석용 햅쌀 판매를 목적으로 일반 농가보다 약 보름 정도 빠르게 수확할 수 있으며, 도정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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