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태풍 ‘바비’ 대비...사고 우려시설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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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태풍 ‘바비’ 대비...사고 우려시설물 점검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0.08.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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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제8호 태풍 ‘바비’(BAVI) 북상에 대비해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은 위험물 신고 홍보물.(사진제공=수원시청)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가 제8호 태풍 바비’(BAVI) 북상에 대비해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발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수원시는 태풍에 대비해 지난 25일부터 광고물(간판·현수막), 대형공사장을 비롯한 건축공사장, 그늘막, 상가 적치물, 종교시설(첨탑), 가로수 등 3280여 건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도로 주변 고곳에 설치된 그늘막은 접어서 탄탄하게 고정하고, 가로수 지주목은 보강작업과  또 하천변 재해 우려목을 제거하고, 지하차도 배수 설비를 점검했다.

또  염태영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지속해서 사고 우려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철저하게 대비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는 생활하시는 곳 주변 물품과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변에 위험해 보이는 시설물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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