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GTX-D 노선 신설’ 강동구와 협력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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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GTX-D 노선 신설’ 강동구와 협력해 나갈 것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8.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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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하남시-강동구 GTX-D 신설 토론회 및 유치위원회 발대식’
(사진제공=)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최종윤·진선미·이해식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GTX-D 노선 유치를 위한 협력 및 공동추진을 약속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사진제공=하남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24일 ‘하남시-강동구 GTX-D 신설 토론회 및 유치위원회 발대식’에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D 노선 유치를 위해 강동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최종윤·진선미·이해식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GTX-D 노선 유치를 위한 협력 및 공동추진을 약속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하남과 강동은 과거에서부터 같은 생활권을 가진 금석지교의 인연으로 이어져있고, 지하철 5호선 개통과 9호선 조기개통 등을 위해 상생하며 현재까지 협력해오고 있다”며 “수도권 전체 교통난 해소의 화룡점정이 될 GTX-D 노선 신설 이라는 공동의 꿈을 품고 강동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GTX-D 노선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높다”며 “뜨겁게 성장하는 하남과 강동에 GTX-D 노선이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발대식 후 열린 토론회에서는 박치웅 노회찬재단 운영위원이 좌장을 맡아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 8명의 패널이 GTX-D 노선의 필요성, 유치성공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회가 끝난 뒤에는 각 지자체 주민대표 및 더불어민주당 강동 갑·을, 하남시 지역위원회를 주축으로 지역별 50인씩 총 150명 규모의 유치위원회를 발족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와 강동구, 최종윤·진선미·이해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 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무청중으로 진행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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