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중호우로 급증한 포트홀... 도로 모니터링단 협업으로 '즉시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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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로 급증한 포트홀... 도로 모니터링단 협업으로 '즉시 복구'
  • 강상준 기자
  • 승인 2020.08.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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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기 장마로 5,429건(8월 1~15일) 신고돼
사진은 용인의 한 도로에 포트홀이 생겼다. (사진=강상준 기자)
최근 유례없는 최장기 장마와 집중호우로 도내 포트홀 신고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용인의 한 도로에 포트홀이 생겼다. (사진=강상준 기자)

최근 유례없는 최장기 장마와 집중호우로 도내 포트홀 신고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도에 따르면, 올해 8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포트홀 신고 건수는 5,429건으로, 지난해 8월 한 달 간 신고건수 2,849건의 약 2, 올해 7월 한 달 간 신고건수 2,939건의 약 1.8배에 달할 정도로 폭증한 상태다.

경기도는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포트홀을 저감시킬 수 있는 도로포장 유지보수 업무혁신을 위한 용역을 내년 4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포트홀은 장마기간 도로포장 균열부분으로 빗물이 스며들면서 도로가 파손되는 것으로, 차량통행에 의한 수압 증대로 약해진 부위의 아스팔트 포장층이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다.

포트홀을 방치할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발견과 긴급 보수가 매우 중요하다.

경기도는 지방도를 관리하는 건설본부와 시·군도를 관리하는 시·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우선, 31개 시·군에서 총 814명의 도민·택시운전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을 통해 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포트홀 등 도로파손 발견 시 즉시 복구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예방적 도로포장 대책으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기반 PMS분석시스템을 활용, 포장상태를 조사·분석함으로써 포트홀 발생이 빈번하거나, 도로파손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에 맞춤형 도로포장 설계, 시공을 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도는 도로포장 유지보수 업무 혁신을 위한 용역을 내년 4월까지 추진, 포트홀 발생의 주원인인 균열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포장 보수공법 등을 제시하여 적절한 예산 투입으로 포장파손 및 포트홀 등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포트홀 발견과 긴급복구에 집중하고, 예방적 대책으로 도로에 대한 집중관리, 최적의 포장정비 효과방안 도출에 힘쓸 것이라며 민관 협업 행정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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