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의회는 처인구 백암면과 원삼면, 호우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과 쌀, 라면 등 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힘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용인시의회 의원 29명 전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여기에 시의회는 연일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김기준 의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위안이 되시길 바란다. 피해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찾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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