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박소영 여성근로자복지센터장을 윤리경영 외부위원으로 위촉하고, 2020년 ‘제2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기존 윤리경영위원회는 최경주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해 각 부장 등 내부 인사로 구성됐으나,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견수렴 및 전문성강화를 위해 신규로 외부 전문가를 위촉, 7명의 위원으로 운영하게 됐다.
외부 위원은 공단의 윤리경영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자문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2차 윤리경영위원회는 7월 13일부터 2주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0년 반부패·청렴아이디어 34건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총 13건을 최종 심사·의결하고 아울러 2020년 윤리경영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심사 결과 최우수는 ‘공단 청렴문구 명함 삽입’(생활체육부 김남권), 우수 ‘반부패·청렴서약 윈도우 잠금 화면 설정’(생활체육부 안건우), 장려 ‘청렴 지문 인식기’(생활체육부 안서현)로 선정됐다.
당선된 아이디어는 부패예방 및 청렴시책을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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