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한 잔’ 등 선보여 ‘눈길’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부평구가 운영하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18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프로그램과 전문상담 등이 포함된 ‘코로나19를 대하는 슬기로운 부평 청년’ 시즌4를 진행한다.
이번 슬기로운 부평 청년 시즌4에서는 인기 유투버와 함께 ‘텅장탈출! 리얼 부자가 되는 재테크 수업’과 ‘클래식 한 잔’ 등이 청년들에게 선보인다.
먼저 18일에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사장소피아 SoSo TV’를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박혜정과 함께 “텅장 탈출! 리얼 부자가 되는 재테크 수업”이 진행된다.
나의 재무상황 돌아보기, 스스로 세우는 재무플랜 등 리얼 부자가 되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꿀팁’을 공유하고 실시간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오는 29일 ‘클래식 한 잔; 클래식이 알고 싶다’에서는 피아니스트 안인모와 함께 ‘낭만살롱; 쇼팽의 좌충우돌’을 주제로 쇼팽의 음악과 삶을 통해 청년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난 7월 진행된 ‘마인드스루 심리방역소; 젊은 불안에 대해…’ 진행 당시 청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해줄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반영해 성격유형검사 상담, 취업 및 진로상담, 심리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내 마음이 들리니…?’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인천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온택트(Ontact)시대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기지 부평’은 지난 7월 28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재개관했다. 지난 6월 네트워킹데이 ‘반가워 유유기지 부평’을 비롯해 7월 청년 인생설계특강 ‘마인드스루 심리방역소’, 문화살롱 ‘나를 위한 소소한 선물’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