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15일 지역 모 음식점에서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14명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광복절 경축 기념 행사를 대신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김 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 등에 위로를 전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으로, 우리나라가 국권을 회복할 수 있었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독립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광복의 참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4~17일까지 ‘광복절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해 거리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시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에 대한 홍보할 계속하고, 또한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해 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