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겨울 아침 두물머리에서 기도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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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겨울 아침 두물머리에서 기도하는 마음
  • 글사진=양병모 기자  jasm8@hanmail.net
  • 승인 2017.02.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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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된 느티나무가 강 위에 내린 눈과 어우러져 겨울 운치를 더하고 있다.
아침 산책을 나온 한 여성이 두손을 모은채 북한강과 남한강을 바라보며 기도를 하고 있다.

| 중앙신문=글사진=양병모 기자 | 입춘을 이틀 앞둔 지난 2일 양평 두물머리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북한강과 남한강을 얼려 겨울을 붙잡고 있다.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다. 이른 아침 물안개 피는 모습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 영화, 드라마, CF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양평의 대표 관광지이다. 두물머리는 양수리의 순우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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