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형 뉴딜 발전방안 모색 민·관 전문가 함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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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형 뉴딜 발전방안 모색 민·관 전문가 함께 나선다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08.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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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장 청라 로봇랜드 방문
기업체·전문가 등과 간담회
서구가 지역 특색을 살린 서구형 뉴딜 프로젝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가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댔다. (사진제공=서구청)
서구가 지역 특색을 살린 서구형 뉴딜 프로젝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가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댔다. (사진제공=서구청)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서구가 지역 특색을 살린 서구형 뉴딜 프로젝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가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 10일 전국 최대 규모의 로봇집적단지인 청라 로봇랜드를 방문해 입주 기업체 대표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드론산업과 접목해 다양한 분야에서 서구형 뉴딜 프로젝트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은 활용 범위가 넓어 교육, 환경, 안전, 문화관광, 복지 등 구정의 전 영역에서 서구의 각종 정책과도 연계해 활용 가능한 분야다. 이를 반영하듯 이날 간담회에는 서구 6개 부서장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논의는 정책적 방향을 다루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적인 부분까지 심도 있는 논의로 이뤄졌다. 간담회는 예정 시간인 1시간을 넘어 2시간 가까이 이어지며 열띤 현장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로봇랜드에는 항공안전기술원을 비롯해 드론 관련 기업이 다수 입점해있는 등, 서구는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구에서도 지난해 정서진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청장은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드론 산업을 보다 책임감 있게 추진할 별도의 팀을 구성하고 드론실증도시에도 도전하려고 한다서구형 뉴딜 프로젝트, 4차 산업 시대에 걸맞게 전 영역에서 드론과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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