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 ‘기후변화’ 대신 ‘기후위기’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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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 ‘기후변화’ 대신 ‘기후위기’ 사용해야
  • 장은기 기자
  • 승인 2020.08.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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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소병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소병훈(광주갑) 후보는 11일 자신의 SNS기후위기에 대한 문제를 제기, 관련 대책을 언급했다.

최근 40일 넘게 계속된 장마로 전국에서 제방이 터지고, 마을이 물에 잠기는 등 각종 수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 현상이 장마전선에 영향을 줘 가장 긴 장마를 맞게 됐다고 분석했다.

소병훈 의원은 "충북 음성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관련 생각을 몇 자 적는다계속된 장마로 각종 수해가 발생했는데, 단순히 여름 장마가 길어진 것이 문제가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이라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적으로 기후변화대신 기후위기라는 용어로 바꿔 사용해야 한다지금 우리가 겪은 수해의 심각성, 좀 더 넓게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분명하게 강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은 비단 지금의 수해뿐만이 아니라 해마다 발생하는 대형 산불, 가뭄 등도 포함된다""코로나 19의 대처에 못지않은 높은 수준의 대응이 필요하다. 지금처럼 전 세계가 동참하고, 끝을 정하지 않은 지속적인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위원에 당선되면, 기후위기가 공론장에서 의제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기후위기 책임을 다음 세대로 넘기지 않고, 기후 안정을 위한 목표와 정책, 관련 제도와 재정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스웨덴의 10대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이미 연구는 충분히 됐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나와 있는데, 정치가들이 결단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라는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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