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역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상태바
평택시, 지역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0.08.10 19: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시가 지역 음식점 200곳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한다. 사진은 평택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평택시가 지역 음식점 200곳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한다. 사진은 평택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가 지역 음식점 200곳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한다.

평택시는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신청하는 음식점에 대하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청년들을 통하여 식당 소개, 메뉴 및 가격을 조사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기관간 업무협의를 통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번 책자형 외국어 메뉴판은 음식 사진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되며, 한국관광공사 사이트를 통하여 메뉴 및 가격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다운로드 및 인쇄하여 즉석에서 사용할 수도 있어 사업효과의 지속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시에서는 이번 사업을 단순히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군과 외국인이 즐겨 찾는 음식점을 발굴해 음식관광의 기반을 마련하고 평택 맛집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식품정책팀장은 외국인을 위한 편안한 식사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많은 음식점이 참여토록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메뉴판 제작 신청은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나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로 8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