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집중호우 구조 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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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집중호우 구조 등 ‘총력’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8.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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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 17명, 안전조치 44건 ‘성과’
안전장비 152대·소방인력 226명 투입
김인겸 서장 “신속한 복구 위해 최선”
파주소방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31일부터 10일까지 차량 및 주택침수 등 각종 피해 현장에서 총 17명을 구조했다. (사진제공=파주소방서)
파주소방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31일부터 10일까지 차량 및 주택침수 등 각종 피해 현장에서 총 17명을 구조했다. (사진제공=파주소방서)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최근 파주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및 임진강 수위 상승으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에 나서 인명구조 활동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소방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31일부터 10일까지 차량 및 주택침수 등 각종 피해 현장에서 총 17명을 구조했다.

또한 지난 5일 임진강 범람에 대비해 주민 302명의 대피와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풍랑으로 인한 시설물 및 도로 등 안전조치 44건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현재까지 물청소 급수지원 11회(수량 84톤)를 지원했으며, 침수된 주택 및 상가 배수지원, 강풍에 의해 쓰러진 시설물 철거 및 도로 상 쓰러진 나무제거 등 인명구조 등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인겸 서장은 “아직 호우가 끝나지 않은 만큼 시민들은 호우 시 대처요령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며 “이후 추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위험 지역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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