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10일 오전 7시 49분쯤 양평군 양서면 중동리 72-4 전원주택 단지 일부가 무너져 20m 아래에 있는 대안학교 교육장 컨테이너와 목조주택을 덮쳤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양서면의 한 주택단지 토사가 대안학교로 흘러 내리면서 컨테이너 2개가 밑으로 쓸려 내려오고 목조주택 1채가 산사태로 파손됐다.
건물 안에는 다행히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이 교육시설에도 교육 일정이 없어 학생들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양평군과 양서면은 응급 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은 대피시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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