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돌봄 취약 노인 폭염 극복을 위한 1대 1 찾아가는 서비스’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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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돌봄 취약 노인 폭염 극복을 위한 1대 1 찾아가는 서비스’ 전개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0.08.0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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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는 지난 6월부터 지역사회 ‘돌봄 취약 노인 폭염 극복을 위한 1대 1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시는 지난 6월부터 지역사회 ‘돌봄 취약 노인 폭염 극복을 위한 1대 1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시는 지난 6월부터 지역사회 돌봄 취약 노인 폭염 극복을 위한 11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 44개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인력 258, 10개 권역 돌봄 민간인력(수행기관) 368명 등 626명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대응반이 수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731일 기준 취약계층 노인에게 냉방용품 2375(2322가구)를 지원했다고 7일 시는 밝혔다.

·관 공동대응반은 모든 취약계층 어르신 집을 방문해 냉방용품 구비 여부 등을 조사하고,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행동 수칙 등을 교육하고, 냉방용품이 없는 노인에게는 필요한 냉방용품을 연계 지원한다. 7월까지 냉방용품 2375(2322가구)를 비롯해 지역사회 연계자원 27452개를 16134가구에 전달했다.

수원시는 지난 720~31일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10개소를 지도·점검하면서 취약노인 폭염극복 추진계획중간 점검했으며 사업 추진체계과 계획 추진 상황,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민간자원 지원 현황 등을 살펴봤다.

또한 7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 돌봄 노인들에게 반려식물을 제공하는 돌봄노인 반려식물과 함께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돌봄 노인’ 3027가구에 반려 식물을 지원했다.

대상은 노인복지관·사회복지관·수원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10개 시설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로, 대부분 홀몸 어르신이다. 식물을 돌보는 방법을 적은 안내문과 본인의 기분을 매일 점검할 수 있는 반려식물 동행 일지등도 제공한다.

노인 폭염 극복을 위한 11 찾아가는 서비스돌봄노인 반려식물과 함께9월 말까지 진행된다.

박미숙 수원시 노인복지과장은 사업을 수행하는 민·관 공동대응반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폭염 취약 돌봄 노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지역 사회 내 돌봄 사각지대를 계속해서 발굴해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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