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개최 건의문 경기도와 체육회에 전달
道종합체육대회, 순연 없이 꼭 개최 돼야
한양수 의장 “정상적 개최 위해 적극 대응”
道종합체육대회, 순연 없이 꼭 개최 돼야
한양수 의장 “정상적 개최 위해 적극 대응”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의회는 2021년 파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정상적인 개최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에 전달했다.
최근 고양시가 입장을 번복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순연을 요구한 것과 관련, 차기 개최지인 파주시는 순연 불가 입장을 분명히했다.
이에 파주시의회도 내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순연 없이 반드시 개최돼야 한다며 힘을 보탰다.
건의문엔 “파주시민의 염원과 소망을 담아 작년 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란 성과를 이뤄냈고,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 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과 숙박, 교통 등 각 분야에서 착실히 준비를 하고 있어 내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반드시 파주에서 정상 개최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양수 의장은 “46만 파주시민의 노력으로 작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원칙과 전례 없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순연 개최는 합당치 않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파주시와 함께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파주시 정상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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