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더 가보고 더 만나기 위해 ’수해 통합지원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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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더 가보고 더 만나기 위해 ’수해 통합지원본부‘ 가동
  • 김종대 기자
  • 승인 2020.08.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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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 · 일죽시장 복구 마무리등 신속한 회복 총력
(사진제공=안성시청)
안성시가 5일 오전 7시 30분, 죽산면에 설치된 ‘수해 통합지원본부’에서 호우 피해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사진제공=안성시청)

안성시가 죽산면에 설치된 ‘수해 통합지원본부’에 김보라 안성시장과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송미찬 시의회 운영위원장, 반인숙 시의원, 백승기 경기도의원과 국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호우 피해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김보라 안성시장은 “피해나 복구 현장을 한번이라도 더 가보고 주민들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죽산면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은 “현재까지 응급 복구는 잘 되고 있지만 어떤 마을에는 장비가 진입로보다 커서 못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며 “사전에 면밀한 검토 후 복구를 지원하면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보라 시장은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복구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답했다.

또 복구가 장기화 되는 경우에 대비해, 임시 대피소보다 이재민들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임대 주택 등 대안 마련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중앙 부처나 도에서 관계자들이 안성현장을 방문하고 있지만, 관계자 응대를 위해 피해 복구가 한 치라도 소홀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 땀 흘려 일하는 복구 현장에서 만의 하나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잘 지켜지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김보라 시장은 회의가 끝난 후, 일죽 침수 상가를 살펴보고 일죽에 위치한 안성시농민문화체육센터에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만나는 등 일과의 대부분을 피해지역에서 보냈다.

4일 기준, 안성시의 이재민은 224명으로 전 날보다 36명이 늘어났으며, 재산피해는 산사태 주택 침수 등 146곳과 도로와 하천 유실 등 169곳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복구도 빠르게 이어져 죽산시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150개 상가 가운데 약 60%가, 일죽시장은 60개 상가 가운데 90%가 각각 복구 완료되었고, 고삼 호동마을 진입로와 토사가 유실 된 농로도 정비되었다.

이밖에 안성시는 일죽면과 죽산면에 직원을 각 1명씩 파견해 5일부터 농경지 침수 피해에 대한 점검과 함께 접수를 시작했으며, 삼죽면주민자치센터에는 예비용으로 이재민 거주용 텐트 8동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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