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애머니 모든 가맹점 카드 수수료 전액 지원···경기도 최초
상태바
군포시, 군포애머니 모든 가맹점 카드 수수료 전액 지원···경기도 최초
  • 최석민 기자  cjsm@joongang.tv
  • 승인 2020.08.05 12: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군포애머니 매출 발생 소상공인 지원
(사진제공=군포시청)
군포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 (사진제공=군포시청)

| 중앙신문=최석민 기자 | 군포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6600개 점포로 2019년 군포애머니 매출발생 소상공인이다.

특히 시의 이번 조치는 다른 지자체들이 일부 할인가맹점에 카드수수료의 지원한도를 정해 지원하는 것과 달리, 경기도 최초로 모든 지역화폐 가맹점에 수수료 전액(원 단위 절사)을 지원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2019년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총 211억원(일반발행 134억원, 정책발행 77억원)이며, 카드 수수료 발생규모는 1억6천5백만원에 이른다.

군포애머니 카드결제수수료 지원사업은 별도의 신청없이 군포애머니와 연계된 BC카드사에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 점포들의 군포애머니 카드 수수료 납부액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덜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