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부동산 투기 세력의 시장 교란 행위, 단호히 대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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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부동산 투기 세력의 시장 교란 행위, 단호히 대처하겠다"
  • 장민호 기자  mino@joongang.tv
  • 승인 2020.08.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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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정력과 정책 수단 동원해 투기 세력 발본색원"
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장민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장민호 기자)

| 중앙신문=장민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부동산 투기 세력의 시장 교란 행위와 반칙을 민생 수호 차원에서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든 행정력과 정책 수단을 동원해 투기 세력을 발본색원하고, 이후에도 주택시장을 교란하는 움직임엔 강력한 추가 입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주택자와 투기성 주택 보유자, 법인에 대한 세금을 강화해 부동산시장 과열을 진화하겠다"며, “민주당은 주택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투기 근절, 투기 이익 환수, 무주택자 보호라는 부동산 안정화 3법칙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기 세력과 부동산시장 안정은 민생 현안이지 정치적 공세 대상이 아니다”라며 “미래통합당은 마치 (부동산 가격) 폭등을 자신의 정치적 소재로 삼는듯한 계산정치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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