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해 마을 진출입 도로가 유실된 이천시 모가면 서경 저수지 인근 현장을 방문, 응급복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곳은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서경리 마을 주민들의 진출입로인 폭 8미터 도로가 약 15미터 유실된 곳이다.
정 총리는, 경기도와 이천시, 행정안전부에 피해 시설물의 신속한 응급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강화를 강조하면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비상한 각오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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