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호우 피해 점검 위해 여름 휴가 취소··· "국민의 안전이 제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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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호우 피해 점검 위해 여름 휴가 취소··· "국민의 안전이 제일 중요"
  • 장민호 기자
  • 승인 2020.08.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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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3일 오후 3시 대응 수위 비상 3단계로 격상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호우 피해 대처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3일부터 7일 예정된 여름 휴가를 취소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3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계획된 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호우 피해 대처 상황 등을 점검할 것”이라며 “추후 휴가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재산 피해가 늘어나는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고 전한 바 있다.

윤 부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인명피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는 총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며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나 붕괴 우려 지역 등은 사전에 철저히 통제하고, 주민도 대피시켜 안타까운 희생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지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확대되고 있고, 앞으로도 새벽 시간대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일 오후 3시를 기해 대응 수위를 비상 3단계로 격상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경제 비상상황으로 휴가를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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