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는 지난 20일부터 여권사무가 경기도에서 수원시로 이관됨에 따라 혼잡을 방지하고, 장시간 대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홈페이지 안내’ 및 ‘스마트 알림톡’ 시행한다고 28일 시는 밝혔다.
시에서는 경기도 최초로 실시하는 시민편의 중심의 여권 민원 서비스 는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홈페이지 안내’는 27일부터 시작했으며, ‘스마트 알림톡’은 현장 테스트를 거쳐 이번 주부터 실시 할 예정이다.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홈페이지 안내는 수원시 홈페이지 ‘종합민원→여권민원→실시간 대기 현황’에서 확인 가능하며, 여권 접수, 여권 찾기 등 업무별 실시간 대기인수·호출번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마트 알림톡 서비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활용해 대기 순번, 호출 예고·알림 등 안내 받을 수 있다.
민원인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업무의 대기인수, 호출번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여권민원실 방문 가능하며, 스마트 알림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의 번호가 호출되기 전 대기시간 동안 자유롭게 다른 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민원실에 시민들이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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