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화훼농가 이전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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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 화훼농가 이전지 현장 점검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20.07.2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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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은 27일 지역 과천화훼농가의 이전지로 검토되고 있는 화성 화옹지구 간척지 개발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사진제공=과천시청)
김종천 과천시장은 27일 지역 과천화훼농가의 이전지로 검토되고 있는 화성 화옹지구 간척지 개발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사진제공=과천시청)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27일 지역 과천화훼농가의 이전지로 검토되고 있는 화성시 화옹지구 간척지 개발현장을 방문, 화옹지구 개발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경기도, 화성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참석자와 약 1시간 동안 현장을 둘러봤다.

시는 지역 주암동·과천동 일대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과천주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돼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2021년부터 이주가 필요한 화훼농가의 재정착을 위해 지난 2월 과천화훼협회에서 건의한 화옹지구 이전 방안에 대해 자체 검토를 실시했다.

시는 장기임대가 필요한 화훼농업의 특성상 경기도의 장기임대차계획을 통한 사업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러, 지난 4월 경기도에 이전단지 조성 및 화옹지구 이전 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엔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화성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회의를 열고 관련 내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 시장은 과천시 주암동에 건립 예정인 화훼유통복합센터와 1시간 거리에 위치한 화성시 화옹지구에 화훼농가 이전단지가 조성된다면 각각 화훼유통산업과 화훼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전단지 조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재차 당부했다.

이외에도 시는 과천 화훼농가 지원 방안의 하나로 오는 2021년 중 주암동 일대를 대상으로 화훼특구 지정계획을 수립을 완료하고, 2024년까지 주암지구 내에 화훼유통복합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1910월 지구로 지정됐고, ‘과천주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지난 20166월 지구로 지정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20196월 보상계획을 공고했으며 2021년부터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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