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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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용역 추진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7.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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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24일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용역 계약을 체결·시행한다. 사진은 성남 국지도 57호선 성남~광주 구간 위치도(빨간색 선). (사진제공=성남시청)
성남시는 24일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용역 계약을 체결·시행한다. 사진은 성남 국지도 57호선 성남~광주 구간 위치도(빨간색 선). (사진제공=성남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는 24일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용역 계약을 체결·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용역계약은 지난해 1223일 성남시와 광주시가 협약한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공동 추진에 관한 후속 조치다.

모두 4억원(성남·광주 각 50%)이 투입 되며 유신이 맡아 1년간 성남 판교 나들목~광주 오포~능평 교차로 10.7구간의 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한다.

지하철 도입이나 도로 신설에 관한 비용편익분석(BC) 등 타당성도 조사한다. 해당 구간은 하루평균 74000대의 차량이 통행해 평균 통행속도 21의 교통체증을 나타내는 구간이다.

시는 내년 7월에 나오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한 도로 신설, 지하철 등 대중교통 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토교통부, 경기도는 교통개선대책 수립 및 시행에 관한 협조 요청을 공동 건의해 성남~광주 구간의 도로망, 교통개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김봉수 성남시 교통기획과장은 성남지역으로 들어오는 다른 인접 시군 차량 61만대 가운데 22만대(36%)가 광주지역에서 유입되고 있다면서 성남시 자체 교통개선 대책 만으로는 차량 흐름 개선이 어려워 광주시와 협력해 양쪽 시민 교통편의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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