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 소재 한빛이엔에스 유진현 대표이사는 시 관내 중증장애인 시설화와 독립적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센터에 총 500만 원(각 250만 원)의 후원금을 22일 시에 기탁했다.
한빛이엔에스측은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 원을 포천시교육재단에 기탁한 바 있다.
유 대표는 이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금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그들의 자립을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유 대표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은 지역의 다른 기업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포천의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과 권리침해구제, 동료상담, 장애인한글교실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장애인 탈시설과 관련해 생활시설에 있는 장애인의 사회 복귀를 위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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