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병환 기자 | 시흥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2020년 시흥시 양성평등상’ 유공자 추천을 접수한다.
‘시흥시 양성평등상’은 평소 양성평등 정책 발전에 공헌하거나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의식제고 등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모범이 되는 시민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기준은 시흥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으로 ▲양성평등 의식향상 및 문화확산에 기여한 자 ▲여성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여성친화적 환경조성 등에 기여한 자 ▲여성의 통합폭력예방 및 안전, 권익증진에 이바지 한 자 등이다.
올해 표창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6명 증가한 9명이다. 관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여성단체, 여성기업인 및 여성소상공인 각 3명씩 선정해 표창한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에 대해 더욱 널리 알리고 시흥시 내 양성평등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표창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각 동 및 기관 · 단체 ․ 시민의 추천을 받아 증빙자료를 시흥시청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8월 중 시흥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되며, 수상자는 9월 4일로 예정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행사에서 시흥시장 표창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제출 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2020년 시흥시 양성평등상 후보자 추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시흥시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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