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과천시는 정부의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조정 방안 발표에 따라 공공시설 운영 재개를 발표했다.
이에 김종천 과천시장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6개월이 됐다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의료진, 방역관계자, 자원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슴드린다”며 “정부는 지난 5월 29일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운영 중단 및 다중이용시설 집합제한 등 강도 높은 방역강화조치를 시행해왔으며, 최근 수도권 환자발생 규모가 10명대로 줄고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공공시설 운영재개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도서관 등 공공시설 14개소를 2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다만 이경우에도 입장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지역 공공시설 운영 재개현황을 보면 정보과학도서관은 자료실 좌석을 30%범위내로 운영하고, 지역 추사박믈관은 동일시간대 10명 이하로, 개별 관람만 허용하며, 실외체육시설은 대관을 포함, 전면개방하고,시민회관과 관문실내체육관등의 실내체육시설은 지역 주민만을 대상으로 정원의 30%미만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다만 관외거주 클럽회원의 시설이용에 대한 민원사항 등은 신중히 살펴 보도록 한다는 것.
김 시장은 “시는 정부의 방역조치 조정에 따라 운영을 재개하는 공공시설 대해 방역관리사 지정, 출입자관리 현황 등 상시 점검을 통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 가능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밀폐, 밀접, 밀집 3밀 피하기, 마스크 쓰기, 손씻기, 서회적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생활해 주실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