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4일부터 10%이내 고객 입장 허용
상태바
한국마사회, 24일부터 10%이내 고객 입장 허용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20.07.20 18: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4일부터 서울경마공원ㆍ부산경남경마공원ㆍ제주경마공원 등 3개 경마공원에 한해 좌석정원의 10% 이내에서 고객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오는 24일부터 서울경마공원ㆍ부산경남경마공원ㆍ제주경마공원 등 3개 경마공원에 한해 좌석정원의 10% 이내에서 고객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한국마사회는 오는 24일부터 서울경마공원부산경남경마공원제주경마공원 등 3개 경마공원에 한해 좌석정원의 10% 이내에서 고객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고, 단 전국 30개 장외발매소는 당분간 운영중단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23일부터 경마를 중단했었고, 그 기간동안 경마산업 관계자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경영자금 대여 등 지원 노력을 병행했으나, 경마중단 장기화에 따른 말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19일부터는무고객으로 경마를 시행해 왔었다.

마사회는 그간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한층 강화된 거리두기 적용을 전제로, 오는 24일부터 3개 경마공원별 좌석 정원의 10% 이내에서만 고객 입장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입장 가능 인원 2105(서울 1325, 부경 545, 제주 235.

경마공원 입장은 한국마사회 마이카드앱을 통해 이용 전일 좌석을 예약하고 반드시 문진표를 작성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입장 고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접촉식 체온검사와 열화상 카메라검사를 거쳐야 한다.

또한 모든 좌석은 충분한 간격을 유지한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일반 고객의 마권구매는 비접촉 무인판매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정된 장소 외에는 취식과 흡연이 금지되고, 식당 등 부대시설 이용인원도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예약절차와 관람 준수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