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앤' 네이버TV로 전막 생중계...오늘(18일) 오후 3시·7시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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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앤' 네이버TV로 전막 생중계...오늘(18일) 오후 3시·7시 2회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7.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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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이 오늘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뮤지컬 '앤(ANNE)'을 네이버TV로 생중계한다. 사진은 뮤지컬 앤 공연 모습.(사진제공=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이 오늘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뮤지컬 '앤(ANNE)'을 네이버TV로 생중계한다. 사진은 뮤지컬 앤 공연 모습.(사진제공=하남문화재단)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문화재단이 18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뮤지컬 '(ANNE)'을 네이버TV로 전막 생중계한다.

뮤지컬 ''은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된 공연이다. 하남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매자 들에게 환불을 해준 다음 무관중 온라인 형태로 전환했다.

앤은 100년 동안 사랑받아 온 명작 빨강머리 앤을 원작으로 한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극중 앤의 성장 시점을 3개로 나눠 3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앤을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19곡의 다채로운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 재기발랄한 안무와 무대 장치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꿈과 사랑을 일깨워주며 삶의 활기를 찾아주는 작품이다.

하남문화재단은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를 꾸준하게 진행해 왔다. 야외에서 영화를 상영한 '자동차극장'에는 1535대의 차량이 모였고, '온라인 온가족 시어터'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등 온라인 공연은 총 17000명이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 생중계로 2019년 기획공연 관람객수 23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재단 박경득 팀장은 온라인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단체에게는 무대에 서는 기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주인공 앤이 선사하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생중계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하나다.

공연 다시보기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며, 해당 공연시간에 맞춰 네이버TV 하남문화재단 채널(https://tv.naver.com/hanamartcent) V라이브 뮤지컬(https://channels.vlive.tv/EDE229/home)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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