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경기교통공사’ 유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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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경기교통공사’ 유치 촉구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0.07.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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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균형발전 45만 의정부시민의 뜻 모아”
“교통·문화·행정의 중심지 의정부가 최적”
의정부시의회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경기교통공사 의정부 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의회)
의정부시의회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경기교통공사 의정부 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의회)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의정부시의회 의원 13명 전원은 1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민원실에서 제2부지사 및 도의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경기교통공사 의정부 유치 적극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전달하며, 경기북부 교통중심인 의정부로 유치돼야 한다는 의지를 강력 표명했다.

이어,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경기교통공사 의정부 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경기교통공사의 의정부시 유치를 염원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경기교통공사를 설립함에 있어, 교통·문화·행정 중심인 의정부에 유치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성명서를 통해 의정부시는 1호선과 7호선의 2개 전철 노선이 경유하고 있으며, 국철과 연계된 경전철 운영, 경기북부 중심인 의정부버스터미널을 통한 고속버스·광역버스 운행,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노선 및 향후 GTX C노선의 개통 등 교통의 허브도시인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교통 핵심의 거점지이며, 아울러, 행정중심의 도시로서 교통공사와의 협업 업무 연계 등 경기도 균형발전의 실효성을 고려해 의정부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안지찬 의장은 의정부시는 그 동안 각종 중첩 규제와 안보 도시로서 받아왔던 개발 불이익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경기북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교통공사가 반드시 의정부시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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