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 12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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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 12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 가져
  • 김선민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11.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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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김선민 기자 | 이천소방서는 지난 17일 대월면 군량1리 자채방아마을 체험장에서 소방공무원, 대월면사무소,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 SK하이닉스, 군량1리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12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지정은 원거리 농촌마을과 소방차량통행곤란지역 또는 노후가구 밀집지역의 안전 환경을 구축하고 자율안전관리체계 환경 조성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유관기관·기업(단체)과 협업을 통한 지역안전문화 장착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노후주택 밀집지역 등에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전기안전점검·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79개) 및 보이는 소화기함 2개소를 신규로 설치했다.

행사 내용은 화재 없는 안전을 선포(현판식), 군량1리 마을이장과 체험마을 대표 명예소방관 위촉, 기초소방시설 전달 및 설치,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에서는 행사 전 대월면 군량1리 79여 가구에 주택 전기안전점검 및 생활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천소방서에서는 2010년부터‘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12개소 지정해 1028가구에 소화기 816개, 단독경보형감지기 920개를 설치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뿐만 아니라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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