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GTX-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 시민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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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GTX-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 시민공청회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7.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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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건설사업’ 공청회를 시의회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안양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는‘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건설사업’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시의회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공청회는 김동욱 공주대교수가 주재하는 가운데 GTX-C노선의 환경과 설계전문가 3명과 안양시 주민대표 4명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또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날 공청회가 오는 9월 발표예정인 국토교통부의 광역철도 기본계획에 GTX-C노선 인덕원 정차가 반영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GTX-C노선 정차가 추진되는 인덕원은 현재 지하철 4호선이 거쳐 가고 있고, 향후‘인덕원-동탄’과‘월곶-판교’복선전철이 개통예정인 철도교통의 허브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인덕원역에 GTX-C노선이 정차할 경우 안양은 물론, 인근의 경기 시흥과 광명, 의왕, 수원, 성남 시민들까지 혜택을 받는 것으로 타당성 용역결과에서 나타났다.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야외광장으로 자리가 마련됐다.

이에 앞선 지난 13일 GTX-C노선의 인덕원 정차추진에 시민역량을 한 곳으로 모을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우천 시는 시청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사업성 및 경제성을 보더라도 인덕원역은 필요하며 정차 요구와 함께 여론이 어떤지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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