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시 부평구의회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인권보장 조례안 등 총 11건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부평구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로 당초 연간 회기운영계획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코로나19와 관련해 제236회 정례회 기간 중 예정되어 있던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와 조례안 등의 심사가 연기되면서 별도로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2020년도 하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각 위원회별로 2020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회기 중 심사할 예정인 안건은 집행부 제출 안건 8건, 의원발의 조례안 2건, 기타 안건 1건 등 총 11건이다. 이 중 유경희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신진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2건이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홍순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후반기 부평구의회를 구민과 함께 하는 의회, 새롭게 변화하는 의회로 만들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에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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