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산물 판로 확대 밀키트 제조업체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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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산물 판로 확대 밀키트 제조업체 파악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7.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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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는 관내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농부 등을 대상으로 용인테크노밸리의 밀키트 전문업체 프레시지 견학, 제조업체를 파악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는 관내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농부 등을 대상으로 용인테크노밸리의 밀키트 전문업체 프레시지 견학, 제조업체를 파악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로 비대면 식재료 유통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관내 농가들이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유통망을 확보하도록 도우려는 조치다.

이날 견학엔 10농가 청년농부가 참여했으며 장은비씨(파머스드림)를 비롯한 6명의 청년농부와 김경자씨(한솔베지터블) 등 농업인단체의 회원 4명이 동참했다.

각 농가가 생산품목 등을 소개한 뒤 프레시지 관계자(처인구 이동읍)와 밀키트 시장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고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식으로 진행됐다.

밀키트는 소비자가 쉽고 간편하게 조리만 하면 되도록 미리 손질된 야채 등 재료와 양념, 조리법 등을 포장한 제품이다. 프레시지는 밀키트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인가구가 늘어난 데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체계가 이어지면서 간편한 밀키트 시장이 급성장했다”며 “관내 농가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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