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예술인가구 246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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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예술인가구 246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0.07.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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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오는 15일부터 ‘초미세먼지관리사 2기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수원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수원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신청을 받고, 246가구에 지원금을 지급했다. 사진은 수원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는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신청을 받고, 246가구에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331가구가 신청했고, 수원시 거주 여부·예술인 활동 증빙·소득 등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신청 가구 중 74.3%가 지원금을 받았다. 1인 가구에 329000, 2인 이상 가구에 548000원을 지급했다. 총 지급액은 12300만 원이었다.

지원금을 받은 한 예술인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활동이 모두 끊겨 쌀조차 살 수 없을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었다때마침 예술인 재난지원금을 받아 쌀을 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대면 활동을 전제로 하는 문화예술활동은 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문화예술활동 방식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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