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 "‘행복 도시 계양’ 10년, 즐거움 넘치는 역동적 경제도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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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 "‘행복 도시 계양’ 10년, 즐거움 넘치는 역동적 경제도시 됐다"
  • 이복수 기자
  • 승인 2020.07.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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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9년간의 노력 끝에 완료
계양산업단지·계양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조성 추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선정
전국 최초 산성 전문 박물관 ‘계양 산성박물관’ 개관
5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 선정…市 최초 치매전담부서 신설
박형우 계양구청장 (사진제공=계양구청)
박형우 계양구청장 (사진제공=계양구청)

민선 7기 반환점을 맞이한 계양구는 구민의 행복만 생각하며 달려온 박형우 구청장의 지난 10년 동안의 노력한 결과물이 그대로 녹아 스며들어 있는 곳이다. 그동안 박 구청장은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 아래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왔다.

그 결과 계양구는 여러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을 해 왔다. 앞으로 지난 1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제·역사·문화·교육·복지·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박 구청장. 역동적이면서도 행복한 도시 계양의 지난 성과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도시 선정

계양구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진행한 민선 7기 전국 시··구청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평가 대상은 전국 226개 시구청장이며 공약이행완료분야, 2019년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 소통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그동안 계양구는 6개 분야 54개의 공약사항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매달 공약사항에 대한 월별 점검 및 평가와 함께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해 왔으며, 투명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운영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의 평가결과는 계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구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계양구는 공약이행평가를 통해 공약사업이 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동시에 앞으로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 좋은 일자리 창출로 활력 넘치는 경제자족도시 계양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의 산업단지인 서운일반산업단지조성을 통해 계양구는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계양구는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천국제공항이 가까이 있어 교통의 요충지임에도 공업용지 및 생산시설이 부족해 일자리 창출 등의 지역경제 성장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세수 확충을 통한 경제자족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3선의 박형우 구청장은 2010년 민선 5기 계양구청장으로 처음 취임했을 때부터 일자리 창출을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임을 선언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1순위 공약으로 선정 추진했다.

201999년간의 노력 끝에 마침내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서운일반산업단지는 계양구 서운동 일원에 약 3,600억 원을 투입, 53규모의 산업단지로 조성됐다. 71개 업체에 분양을 완료했고, 20216월까지 모든 업체가 입주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계양구가 서운일반산업단지를 발판 삼아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제2산업단지인 계양산업단지계양테크노밸리조성 사업이다. 계양산업단지는 1,900억 원 가량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은 첨단 산업기업과 청년들의 창업공간이나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시설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계양테크노밸리는 335부지에 공동주택 17000 가구가 들어서게 되고 가용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90규모 부지에 초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해 10만 개의 첨단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워라벨 실현이 가능한 직주근접형 자족용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운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에 이어 계양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까지 산업벨트를 구축함으로써 계양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지역화폐인 계양e을 발행해 약 35000 장의 카드가 발급되었으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와 사용자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착한소비 및 지역공동체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전국 자치구 최초 국제공정무역 도시인증을 받아 공적무역을 통해 윤리적 소비를 촉진시키며 선진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에 대한 지원과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계양산성박물관 개관식 (사진제공=계양구청)
계양산성박물관 개관식 (사진제공=계양구청)

# 계양의 역사·문화 가치 재정립...전국 최초 산성 전문 계양 산성박물관개관

계양구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이후 조선시대까지 오랜 세월 사용되어 온 계양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탐방로 정비와 성벽보수를 단계적으로 진행했고, 10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한성백제 시기의 목간과 철제 무기 등 1,80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지난 513일 문화재청이 계양산성을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556)로 지정한 것은 계양산성이 갖는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유적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관리해 온 계양구의 오랜 노력을 각계에서 높이 평가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계양산성을 테마로 지난 528일 개관한 계양 산성박물관은 전국 최초의 산성 전문 박물관으로 계양산성에서 발굴된 유물과 계양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가 전시되며,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같이 계양구는 역사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하고 계양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가득한 유서 깊고 전통 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 함께 배우고 나누는 즐거움이 있는 교육·문화 혁신도시 계양

계양구는 교육혁신지구 지정 및 평생학습도시 4년 차를 맞아 지역적 특성 및 구민요구를 반영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교육재단에서는 교육혁신지구 사업, 진로체험센터 운영, 구립도서관 및 계양여성회관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계양구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인프라 확충과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효성작전권역에 청소년문화의 집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총 건립사업비 125억 원, 건축연면적 4,000(지하 1, 지상 4) 규모로 올해 안으로 건립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25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교육 분야와 함께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창단된 계양구립관현악단은 인천 최초의 구립 관현악단으로 계양의 문화예술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자치단체 최초로 전국양궁대회를 개최해 남자부 단체전 1위를 달성하는 등 계양구의 위상과 명성을 대외적으로 드높이며 양궁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장 점검 (사진제공=계양구청)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장 점검 (사진제공=계양구청)

#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

민선 7기 출범 후 구민 모두 함께 잘 살고 행복한 복지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공공부문의 다자녀 가구 우선채용,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돌봄 공공 인프라의 확충과 전국 최초로 실시한 찾아가는 경로당 방문건강 관리사업, 노인일자리 확대와 치매인지재활센터 운영은 계양의 구민들이 함께 나누고 누리는 복지도시로 성장하는 자양분이 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5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계양구는 인천시 최초로 설치된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해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인천시 최초로 선정되어 국비 6억 원을 포함한 총 12억 원을 투입해 CCTV 통합관제센터에 ‘112 119 긴급출동 지원, 사회적 약자(어린이, 치매노인 등) 지원등을 위한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긴급상황 및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구와 경찰, 소방 등 각 기관이 더욱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력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 인천 최초 치매 전담 조직 신설공공보건의료 강화

계양구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20199월 인천시 최초 치매전담조직인 치매관리과를 신설하고 권역별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운영해 가족의 부양부담 완화와 치매관리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건강한 100세 시대를 돕고 있다. 임신 전 예비부부 엽산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영유아가 쉽게 걸릴 수 있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 지원사업 등 영유아 건강 보호 및 육아 비용부담을 경감해 아기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국내 첫 감염병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24시간 코로나19 진행 상황 감시 및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별진료소 운영에 들어갔다. 그리고 161,400만 원의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 등을 투입해 방역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고 공공시설 휴관 및 방역활동에 집중했으며, 또한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홈페이지,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코로나19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 계양구는 코로나19,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대응과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 추진을 통한 공공보건의료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현재 구청에 위치한 보건소를 계양문화로 59번길 2에 신축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4, 연면적 약 7,000규모로 올해 10월 초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첨단장비와 쾌적한 시설을 갖춘 보건소 신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보편적 보건혜택을 제공하는 등 구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계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운일반산업단지 준공식 (사진제공=계양구청)
서운일반산업단지 준공식 (사진제공=계양구청)

#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쾌적한 환경 도시

계양구는 구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3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해 행정과 주민간의 상호 소통역할, 공모 사업 지원,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실시계획인가 및 토지보상 등을 완료하고, 노후주택 외벽수리, 그린파킹사업 등을 추진해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계양구는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계양의 큰 자산인 계양산을 자연 친화적인 보전을 통해 종합산림 휴양공간으로 조성했다. 산림욕장 1단계 사업에서 무장애길, 출렁다리, 산책로 등을 조성했고 산림욕장 2단계 사업으로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을 계양산성까지 연결했으며, 테마공원인 계양산 장미원, 유채꽃과 코스모스가 장관인 계양 꽃마루는 계양구를 더욱 활기차고 쾌적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 서부간선수로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맺고 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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