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오이도 등 주요 명소에 해로ㆍ토로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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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오이도 등 주요 명소에 해로ㆍ토로 조형물 설치
  • 장병환 기자  jbh@daum.net
  • 승인 2020.07.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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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시 캐릭터인 해로·토로 조형물을 관내 주요 명소에 설치했다. 사진은 오이도 빨강등대에 설치된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가 시 캐릭터인 해로·토로 조형물을 관내 주요 명소에 설치했다. 사진은 오이도 빨강등대에 설치된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청)

| 중앙신문=장병환 기자 | 시흥시가 시 캐릭터인 해로·토로 조형물을 관내 주요 명소에 설치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시는 소래산 놀자숲, 갯골생태공원, 오이도 빨강등대, 시흥중앙도서관, 신세계시흥프리미엄아울렛 총 5곳에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각 명소의 특징을 살려 해로토로의 모습을 연출하면서, 장소와의 조화를 고려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유아들의 놀이터인 소래산 놀자숲에는 기타 치는 해로·토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갯골생태공원에는 차 마시는 해로·토로 오이도 빨강등대에는 조개를 캐는 해로·토로 시흥중앙도서관은 책을 읽는 해로·토로 신세계시흥프리미엄아울렛은 쇼핑하는 해로·토로를 형상화했다.

시흥시 캐릭터인 해로·토로는 거북이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바다와 육지를 끼고 있는 시흥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했다.

이번에 각 명소에서 시민들과 만나게 될 해로토로는 지난해 시가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관광객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재단장한 캐릭터다. 유투브 해로토로TV’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이미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종성 시흥시 홍보담당관은 이번에 설치한 해로·토로조형물들이 해당 명소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됐으면 좋겠다향후 시화MTV 내 거북섬 일대에 조성 중인 인공 서핑시설 웨이브 파크등 새로운 명소에도 해로·토로조형물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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