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미추홀구가 코로나19 시대에 구민 안전과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나섰다.
구는 지난달 30일 구청장실에서 SKC eco-solutions, 세코코리아, 미추홀구시니어클럽과 친환경 미추홀구 도시 조성 사업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 시니어클럽과 함께 시장형 노인일자리로 필름 시공 기술자를 양성할 ‘Film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향후 중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공공시설과 대중교통시설, 교육기관 등에 친환경 항균필름 시공과 함께 소외계층, 다문화가정에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 지역 생활방역 체계도 수립한다.
원도심 주거환경을 해치고 슬럼화를 촉진하는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Film 아카데미’ 실습 장소로 활용하는 등 빈집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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