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국가암검진 집중 홍보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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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국가암검진 집중 홍보활동 펼쳐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07.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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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2020년 국가암검진 사업을 운영, 집중 홍보에 나섰다. (사진=중앙신문DB)
계양구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2020년 국가암검진 사업을 운영, 집중 홍보에 나섰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계양구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2020년 국가암검진 사업을 운영, 집중 홍보에 나섰다.

현재 국가암검진 홍보 전담요원을 활용해 관내 검진대상자들에게 매일 1:1 전화독려, 안내문자 발송, 검진안내 리플릿 우편송부 등 정확한 암검진 안내를 제공하고 있으며 홍보 현수막 게첩, 교통안내 전광판을 통한 안내문 송출, 계양산메아리를 통한 안내문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양구청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국가암검진 사업 홍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국가 암검진은 짝수연도 출생자로서,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대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는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

특히, 50세 이상의 대장암 검진대상자는 대장내시경이 아닌 분변잠혈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보건소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분변통을 사용해 검진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2020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해당연도에 검진을 받아야 보건소의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며, 미수검으로 인한 불이익이 생기지 않는다.

계양구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 사업의 6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발견이 가능하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아, 국가가 제시하는 검진주기에 따라 적극적으로 검진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또한, 많은 수검자로 붐비는 연말보다, 7~8월 기간 내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고 당부했다.

검진대상, 검진절차 및 관내 검진기관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으며, 문의사항 있을 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계양구보건소 지역보건과 노인건강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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